높은연봉 선수들 방출
NFL 구단들이 팀 당 9,450만달러로 추정되는 ‘샐러리캡’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군살제거’에 들어갔다. 데드라인인 5일 오후 3시까지 수많은 ‘빅네임’ 플레이어들이 방출될 전망이다.
2,360만달러를 줄여야하는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2일 디펜시브태클 테드 워싱턴, 가드 론 스톤, 코너백 디나드 워커를 방출하며 880만달러에 이르는 연봉부담을 덜었다. 그러나 가장 큰 ‘위반자’였던 레이더스는 아직도 1,480만달러를 더 줄여야 한다.
레이더스의 AFC 서부조 라이벌 덴버 브롱코스는 단칼에 1,499만달러를 날렸다. 그러나 스타 디펜시브엔드 트레버 프라이스, 풀백 마이크 앤더슨, 타이트엔드 젭 펏지어 등 스타터 3명을 내보낸 타격이 크다.
하지만 브롱코스는 뉴욕 제츠에서 풀린 ‘쿼터백 잡는 귀신’ 디펜시브엔드 잔 에이브램스(27·통산 53.5 sacks)를 잡기 위한 돈을 만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수퍼보울 준우승팀인 시애틀 시혹스는 프리에이전트 코너백을 잡을 계획으로 라인배커 제이미 샤퍼와 코너백 안드레 다이슨을 내보내며 463만달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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