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평통 자문위원들이 회비를 내지 않아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연구활동 하는 모임의 회비를 내지 않을 정도로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평통 위원 자격 그 자체가 없다고 생각한다.
평통 자문위원은 자원하여 입회하고 회비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이므로 회비를 내지 않으면 회원이 될 수 없다. 회비를 내지 않은 회원은 무조건 제명시켜야 한다. 평통 자문위원은 대통령이 의장이며 한국 정부에 직접 직언 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이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연구하고 돕자는 모임이다.
회비도 안내는 회원을 영입시켰다면 12기 평통 자문위원회는 잘못된 구성되었으며 실패한 조직이라 생각한다. 11기에서부터 회비를 납부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 1.5세, 2세를 계속 입회시킨 것이 잘못이며 회원 규모를 축소시킨 것도 잘못이다.
현재 한국의 모든 정황으로 보아 평통 위원회는 과거 어는 때보다 왕성한 연구와 활동을 펼쳐야 할 때다. 지금 LA 지역의 평통 회의는 방향도 없고 프로젝트도, 사업계획도 없는 것 같다. 해외 거주자가 가장 많은 곳이 LA이며 해외 단체의 중심이 되는 곳이다.
따라서 LA 평통 자문위원회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한국은 통일로 가는 작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강산 관광을 기점으로 하여 백두산, 묘향산 관광도 머지않아 실현될 날이 목전에 와 있으며 개성공단 건설 가동으로 한국인들이 매일 개성으로 출퇴근을 한다고 한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도 방북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방북을 계기로 남북철도 연결과 철로가 개통되기를 바란다. 이런 중대한 시기에 북한이 개방하도록 지원책은 없는지 연구하고 구상해야 할 것이다. LA 평통 위원들의 분발을 바란다.
김용훈/ 한미 인권 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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