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 미술품 전시·판매 행사인 국제 아시안 아트 페어가 지난달 31일 맨하탄 파크 애비뉴 소재 ‘더 세븐스 레저먼트 아모리’ 전시장(The Seventh Regiment Armory, 67가와 만나는 곳)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제 아시안 아트페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비롯 전 세계에서 건너온 아시아 고미술품 및 현대 미술품을 선보이는 행사.아시아 미술품에 관심 있는 박물관 관계자들과 소장가들이 주 고객이며 55개 미술품 거래상들이 참가하고 있다. 도자기에서부터 전통의상, 갑옷, 장식품, 고서화 등 아시아의 눈부신 고미술품들과 세계 화단에서 주목받는 아시아 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인 아트 딜러로는 뉴욕의 강콜렉션(대표 강금자)과 구뉴욕(대표 구지영)이 조선시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작품들을 내놓았다.
강콜렉션은 조선시대 근대화가 김규진, 송상래의 수묵화를 비롯 연화도 8폭 병풍, 중광스님, 황창배, 배소현씨의 회화작품과 허수영, 사석원씨의 수묵화 등 30 여점을 출품했다.
구뉴욕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사용하던 책상과 18세기 청백자용호, 배병우씨의 사진작품, 도예가 이인진씨의 도자기 등 한국 고미술품 및 현대 미술품 30 여점을 전시 판매 중이다.
국제 아시안 아트페어는 ‘아시아 주간’을 맞아 오는 5일까지 계속되며 개방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30분(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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