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새로 이전한 클레클루 아트 갤러리는 ‘새 작업: 변화안에 생각’을 타이틀로 해 앤지올라 처칠의 드로잉, 콜라쥬, 설치를 보여주는 52번째 개인전을 21일부터 6월3일까지 연다.
작가 앤지올라 처칠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상호교차 되는 모양들, 선, 색조의 의미, 몸짓으로 나타나는 육체적인 기쁨을 드로잉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녀의 완성된 작품들은 과거 회상, 지각, 이미지, 관념, 개념들과 관련 있는데 전에 있던 아이디어와 그림들의 일부분을 최종적으로 모은
기록들이 창작물로 표현됐다.
갤러리 입구에 설치된 ‘블랑딩씨의 꿈의 집’이란 드로잉은 모든 미국인들의 삶을 담아냈다.갤러리 룸 1에서 전시되는 ‘뽑힌 두 나무’는 벨름이란 투명한 종이 위에 오일 스틱으로 그려진 큰 두그루의 나무를 드로잉한 것이며 ‘흰 세상 75’의 큰 정사각형 드로잉은 자연에 의해 프로그램된 두 종의 식물들이 두 개의 다른 모양을 취하게 된 것을 나타냈다.
작가 앤지올라 처칠은 921년생 이탈리아계 작가로 미국 현대 미술의 흐름 속에서 성장했고 20대에는 큐비즘,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받고 1970년부터 실험적인 설치작업을 발표해왔다.
2004년 폴란드 현대 미술관에서 열린 국제 비엔날레 ‘비엔날레 로즈’(Biennale Lodz)에 키키 스미스, 루이스 브르조와 등과 함께 초대되기도 했고 고 백남준씨가 받은 황금사자상도 수상했다. 현재 뉴욕대학 미술대학 종신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프닝 리셉션 21일 오후 6~8시.
▲장소: 50 W. 36th Street, #3Fl, NY
▲문의: 917-886-2364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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