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맹 뉴욕주 하원의원과 쿨리빈혈 재단(CAF; Cooley’s Anemia Foundation), 뉴욕퀸즈병원(NYHQ)은 지난 8일 플러싱 몰에서 아시아와 지중해 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빈혈의 일종인 ‘탈라세미아thalassemia)’의 연구와 치료를 위해 헌혈운동을 벌였다.
지난달 헌혈 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본보 6월9일자 A4면>을 가졌던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오후 2시 헌혈행사를 실시했으며 지역 주민 46명이 동참했다. 헌혈에 동참한 지역 주민들은 탈라세미아를 비롯한 기타 혈액 질병 보유 여부를 조사받기도 했다.
그레이스 맹 22지구 하원의원 후보는 이날 헌혈운동에 동참, “탈라세미아는 아시안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빈혈의 일종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한다”며 “아시안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탈라세미아는 쿨리빈혈(Cooley’s anemia), 유전성표적적혈구증가증(hereditary leptocytosis)이라고도 불리며 산소를 조직으로 운반하는 혈액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의 결핍이 특징인 혈액 질환이다. ▲문의; 1-800-522-7222(쿨리재단), 718-670-1007(퀸즈헌혈센터)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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