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축구협회 제10회 이사장배 축구대회가 9일과 16일 양일간 플러싱 베이사이드 소재 포트 토튼 부대 축구장에서 총 13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뉴욕한인축구협회(회장 최병옥)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A조에 뉴욕 crew, 아리랑, 뉴저지 Leonia 청년B조에 화랑, K드래곤, 프로미스 등이 참가해 경기를 갖는다. 장년조에는 아시아나, 뉴욕 OB, 에어링크 등이, OB팀에 뉴욕OB, 자이언트, 레인보우, 메트로 팀으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른 뒤 조1, 2위끼리 결선 토너먼트를 벌인다.
입상팀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되며 최우수 선수, 최다득점 등의 개인상도 수여한다. 정금연 이사장이 대회장을 심판위원장은 송병관이 각각 맡았고 최달중 경기위원장이 진행한다.
김종덕 수석부회장은 월드컵 합동응원에서 축구인들이 보여준 단합과 헌신에 감사하는 자리를 겸해 이사장배를 개최한다며 많은 축구인들이 나와 축구 경기를 응원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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