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 시민권을 신청한 뉴저지 거주 이민자들이 지난해에 비해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왁 소재 미 연방 이민국 뉴저지 지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1만8,132건의 시민권 신청 서류를 접수받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4,541건보다 25%가 늘었다.같은 기간 동안 미 평균 시민권 신청 증가율은 19%를 기록하고 있다.이민국의 에밀리오 곤잘레즈 국장은 “지난 수개월간 이민 법안이 미국의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많은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신청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민국 단속 요원들은 지난 수 주간 미전역에서 2,100명의 불법이민자들을 검거했으며 이 중 100여명은 뉴저지 거주 이민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국 뉴저지 지부는 올해 약 4만여 명의 뉴저지 거주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취득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뉴저지주에서 시민권 신청을 한 뒤 시민권 취득에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6개월로 뉴욕 등 타주에 비해 짧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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