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 동지회 미 동부지부(회장 김인찬)가 오는 10월 키세나 팍에 세워질 예정인 ‘6.25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 기금을 10일 이경로 뉴욕한인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오후 해군 동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을 통해 1,500달러를 기부한 해군동지회는 “6.25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한인사회의 관심이 부족했던 것 같다.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한인사회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한인 최
대 밀집지역인 플러싱 도심 한가운데 세워지는 6.25 참전 용사 기념비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우리의 자랑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인찬 회장은 “오늘 전달한 기금은 지난달 29일 서해교전 전사자 제 4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던 동지회 임원들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한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사업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세나 팍에 세워질 예정인 6.25 참전 용사 기념비는 현재 약 10만 달러가 모자란 것으로 알려져 한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기부가 요구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A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