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우드사이드 소재 나이트클럽 앞에서 16일 총격 사건이 벌여져 총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클럽 발라지오에서 발생한 이날 사건에는 용의자 후안 헤나오(29)가 클럽 기도(Bouncer)와 주차 대행 서비스요원으로부터 클럽 입구를 막고 있는 차량을 움직여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요청을 받은 헤나오는 급작스럽게 흥분해 날뛰기 시작했고 권총을 꺼내 클럽 기도와 주차 요원을 가격했다. 이로 인해 인근주변에 서 있던 34세 여성도 총에 맞았다.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은 헤나오를 체포했고 클럽 기도와 주차 요원을 뉴욕 퀸즈 병원으로 여성은 인근 엘머스트 병원으로 옮겼다. 클럽 기도는 총알이 다리를 스쳤고 주차요원은 왼쪽 다리, 여성은 왼쪽 허벅지에 총알을 맞았지만 수술을 받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헤나오는 폭력, 불법 무기 소지, 분별없는 행위로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를 현재 받고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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