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로부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까지 운반중 9천마리의 칠면조 병아리들이 질식사한 가운데 가까스로 생존한 나머지 40마리를 산마테오의 동물보호소가 일반에 입양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에서 부화된 칠면조 새끼들은 프레즈노의 농장에서 사육되기 위해 지난 13일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운반되었다. 그러나 화물선적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모두 11,000마리의 병아리중 9천마리가 질식, 숨을 거두고 2천마리가 농장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거의 사망지경의 병아리중 40마리가 살아나 산마테오의 페닌슐라 동물보호소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칠면조 새끼의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650-340-7022로 연락하면 된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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