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사키사 추진...스티브레이놀즈 선상의 25층 주상복합
귀넷카운티 지역에 조만간 고층빌딩의 시대가 개막될 전망이다.
제 2의 한인타운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둘루스 지역의 첫 고층빌딩 건설 안인 야마사키사(Yamasaki Associates)의 25층 쌍둥이빌딩(Bella Verde) 주상복합단지 프로젝트가 카운티정부로부터 최종 건설승인을 얻어냈다.
둘루스의 스티브레이놀즈 블러버드 선상에 세워지는 이 건설 안은 15일 오후 총 5명의 귀넷카운티감독위원회 커미셔너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건설 허가를 위한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내년 3월께 기공식에 들어갈 예정인 벨라 베르디 프로젝트는 야마사키애틀랜타(개발팀장 홍승연)가 1억7천만 달러의 공사비를 책정해 4.7에이커 대지위에 25층 주당복합건물 2동(총 263유닛)을 건설, 오는 2009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프리세일(Pre Sale)에 들어가면 거래가격은 유닛당 약 23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찰스 배니스터 귀넷카운티감독위원회 의장은“벨라 베르디는 귀넷지역 최초의 고층빌딩 건설 안인 까닭에 초창기부터 카운티정부로부터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낳았던 건설 프로젝트였다”고 밝혔다.
배니스터 의장은“벨라 베르디 준공이 이 지역 활성화에 막대한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전혀 없다”며“카운티정부의 적극 지원 속에 야마사키사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해 귀넷지역의 고층빌딩 시대 개막에 서두를 장식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