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61주년을 맞아 15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이 거행된 가운데 박영섭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무엇보다 한인 모두가 힘과 뜻을 모아 한인의 역량을 강화시켜 실리추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틀랜타한인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박영섭 한인회장의 기념사, 이광재 총영사의 노무현 대통령 경축사 대독, 광복절 노래 제창, 김광현 전 한인회장의 만세삼창 등으로 이어졌다.
이외에 이광재 총영사는 한국 노무현 대통령의 경축사 대독을 통해“이제 한국은 동북아 지역에 새 통합의 구조를 개척해나가야 할 때”라며“이를 위해서 평화와 공존의 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 2부 행사에서는 김선임씨의 태평무(한인회 문화부), 홍라희 어린이의 동요, 유순형 여사의 가야금 연주(한인회 문화부), 유복순, 김선임씨의 입춘(동남부무용협회), 테너 이태환의 가곡 선구자 등이 무대에 올라 해방 61주년을 자축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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