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항공사 에이트랜 항공이 보스턴 로간 공항과 플로리다 도시들 간의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트랜 항공사 측은 오는 11월15일부터 로간 공항과 포트 로더데일, 포트 마이어스, 그리고 12월 21일부터 올란도 등 플로리다 주 3개 도시로 매일 왕복편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보스턴~플로리다 간의 왕복 요금은 $178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저가 항공사의 보스턴~플로리다 간 노선은 먼저 델타 항공이 운영하던 중저가 자회사인 송 에어(Song Air)의 취항이 중지되고, 델타 항공이 직접 보다 작은 사이즈의 비행기를 띄우면서 생긴 공백으로 인해, 젯블루와 에어트랜에게 취항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에어트랜의 올란도 행은 매일 아침 9시20분에, 포트 마이어스 행은 매일 오후 1시, 그리고 포트 로더데일 행은 오후 4시08분 각각 로간 공항을 출발하며, 비행시간은 3시간 반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