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경 전거리축제준비위원장
“프로그램에서부터 행사를 여러 단체 및 업체들과 나누어서 진행한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거리축제가 시작될 당시인 10여 년 전부터 준비위원장 등을 거치며 꾸준하게 봉사해온 장한경 전거리축제준비위원장은 “올해는 특히 방문객들도 예전보다 많았지만 8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우선 프로그램을 여러 단체들과 나누어서 진행했다는 부분에 대해 살펴본다면, 신선한 아이디어를 유도할 수 있고 창의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일요일 밤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봉사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장 전위원장은 “물론 아쉬움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부족함이 있기에 더 나은 미래를 다짐 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앞으로도 거리축제가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사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받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8/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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