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 열릴 밀알의 밤 행사에서 초청 공연을 가질 예정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건반위의 네 손가락 천만 사람 울려요
북가주밀알선교단 ‘2006 밀알의 밤’ 행사에
인간승리 이희아 씨 초청 공연
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이 오는 9월 제9회 밀알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본국에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장애우 피아니스트 이희아(21)씨가 초청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손을 합해 손가락이 네 개밖에 되지 않는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우뚝 선 이희아(21)씨는 지난 7월 13일과 14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공연을 가져 현지 언론으로부터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천사”라는 찬사를 듣는 등 국내외에서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를 갖고 있다.
이희아씨는 또한 9월 3일부터 5일까지 본국 한국일보 초청으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중국국가장애인예술단 공연에서도 협연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말알의 밤 행사는 9월 13일(수) 몬트레이 제일장로교회를 시작으로 15일(금) 새크라멘토 방주선교교회, 16일(토) 산호세 제일침례교회, 17일(일)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각각 열리게 된다.
관련 문의는 북가주밀알선교단 사무실 (408) 321-7441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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