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한인회장·임원 회동… 초대회장 김재권씨 선출
전직 한인회 회장과 임원들이 최근 모임을 갖고 한우회를 발족시키는 한편 김재권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전태진 (제5,6대 회장), 이영범(제6대 회장), 김홍식(제7대 회장), 문성신(제9대 회장), 김재권(제10대 회장)씨를 비롯한 전직 회장과 현미영·김한진씨 등 전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직 한인회장단·이사장·임원(이상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상부상조, 한인회 및 각 단체 후원, 그리고 한인회에 분쟁이 발생할 경우 화해와 조정에 나섬으로써 한인사회 단결과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한우회 발족 취지를 주요 내용으로 한 회칙(총 제8장 제19조)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어 임원진(회장·부회장·감사) 구성에 들어가 회칙 제11조(회장 선출)를 준수하되 아직은 회원이 많지 않으므로 전직 역순제를 도입, 가장 최근에 회장 임기를 마친 김재권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현미영씨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재권 회장은 “회장이나 임원직 등을 맡아 봉사했던 노하우를 임기 만료와 동시 사장시키는 것은 한인회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지며 그러한 분위기에 부응, 한우회를 발족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자칫 ‘옥상옥의 단체’로 오해를 받을 수 있으나 순수한 친목단체로서 애리조나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기억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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