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 한인2세들을 위한 제4회 영적각성 대집회
9월8-9일 헤이워드 샤봇칼리지서 개최
“이번 집회는 부흥성회가 아니라 영어권 2세들에게 삶의 방향과 비젼을 심어주는 집회입니다”
제4회 영어권 한인2세 영적각성 집회의 프로그램 디텍터인 조엘 리 전도사는 “이번 집회는 단순한 부흥 집회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삶의 방향과 비젼을 주는 비젼집회”임을 강조했다. 이 전도사는 집회를 위해 드라마와 스킷,워십등을 2개월반동안 오후6시30분부터 11시까지 연습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어권 영적각성집회를 주최하고 있는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회장 김용배목사) 임원과 지역간사등 준비위원들은 22일 오전11시 헤이워드 새소망침례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후 각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영어권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이동진 준비위원장(새소망침례교회 담임)은 “북가주지역 7개교회협의회가 기도로 협력하며 많은 교회가 동참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3,500명을 목표로 하여 뛰고있으며 2세들을 영적으로 변화시키는 역사가 일어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회장인 김용배목사는 “교회의 분열이 심한 이시대에 전교회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집회는 이지역을 복음을 통해 변화시킬 폭발적 역사가 일어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영어권 한인2세들을 위한 영적각성대집회는 오는 9월8일(금)과 9일(토) 저녁6시 30분 헤이워드 샤봇칼리지(25555 Hesperian Blvd, Hayward.)에서 열린다. ‘Send your reign’주제로 열리는 이번집회의 강사는 벤자민 이스라엘 로빈슨목사. 이번집회는 이동진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하여 북가주총연합회를 비롯 산호세,새크라멘토,몬트레이,노스베이,콘트라코스타,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회연합회 특별후원으로 열린다.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인 홍영수목사는 “2세들의 신앙에 높은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한후 교파를 초월한 이러한 집회가 JAMA와 같은 큰 대회로 성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간사인 서성재 전도사는 “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써 이번집회가 자녀들에게 확실히 주님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양태석 목사와 신태환 목사, 산호세 김덕수 목사, 새크라멘토 이성환목사도 참석, 집회의 성공적 개최와 2세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협력을 다집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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