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오후4시 .UC 버클리 한국학센터
3일에는 알라메다 장로교회서 찬송가 연주
가야금의 명인 지애리 콘서트가 오는 9월 6일(수) 오후4시 버클리대학 동아시아연구소 6층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UC버클리 한국학센터(소장 클레어 유 교수) 주최의 ‘지애리 음악과 함께 하는 오후’주제의 행사는 연주와 아울러 산조등 한국 음악과 연주곡목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대음대 강사인 지애리 씨는 이날 김희경 교수(UC 산타크루즈) 작곡의 ‘이야기’(2006)와 황병기 작곡의 ‘침향무’ 이영자 교수(이화여대)의 ‘가야금을 위한 서정시’, 가야금산조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연주할 곡목과 가야금 산조등에대한 음악적 소개는 김희경 교수가 하게된다.
또 지애리씨는 버클리 연주에 앞서 9월 3일(일) 오후1시 알라메다장로교회에서 찬송가를 가야금으로 ‘여화와는 나의 목자시니’등 3곡과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게 된다. 교회에서의 연주는 동교회 최명배 담임목사의 “ 미국사회에 한국의 전통 음악을 알리겠다”는 요청에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연주회를 갖는 지애리 씨는 서울음대국악과와 이화여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황병기 교수로부터 사사를 받았다. 93년 제4회 서울국악대경연 현악부 금상을 수상했으며 외국인 작곡가에 의뢰 민요와 찬송가곡을 바탕으로한 새로운작품을 시도중에 있다.
▲ 버클리 연주장소- 동아시아연구소 6층 컨퍼런스 룸. 2223 Fulton St, Berkeley. 문의 전화(510)▲ 알라메다 장로교회 2001 Santa Clara Ave, Alameda. 전화(510)523-8633.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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