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중앙대학교 교수)
뉴욕에서 함께 문화활동을 펼쳤던 박양우 전 문화원장이 이번에 한국문화관광부에 차관이 되었다.
그와 나는 뉴욕한국일보 후원하에 미국 노인회관을 찾아다니며 한국의 음식과 문화 알리기를 최초로 하였고, 또 링컨센터의 영화문화 행사, 유엔빌딩에서 세계 각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소개, 동부지역 뮤지엄에 한국문화 홍보 소개책자 기증등으로 미국문화 기관에 엄청난 홍보를 하였다.이외에도 맨하탄 32가 한인거리에 한국문화소개 전광판을 만들어 24시간 보여주어 한국의 문화가 생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가장 큰 일로 자라나는 이민 2~3세들의 미술공모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참석하여 어린이들에게 해준 격려사는 지금도 어린이들이 생생하게 기억할 것으로 믿는다.
지금도 입에 오르내리는 말에 의하면 전 뉴욕에 거주하는 어려운 작가, 음악인, 무용, 문학 등의 총 예술인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연말 저녁식사를 대접한 것은 또한 최초의 행사이며 수많은 예술인들이 그에게 큰 박수를 보낸 것은 지금도 선명하게 생각난다.이러한 사람이 우리 뉴욕 문화원장 출신이라고 할 때 우리 뉴요커들은 가슴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그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대한민국 문화예술이 온세계에 홍보되어 우리 민족의 노래인 ‘아리랑’이 세계 평화의 애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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