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인들은 늘 유대인과 다르다고 생각하여 왔다. 미국사람들이 한인들을 동양의 유대인이라고 지칭할 때에도 왜 우리가 돈만 아는 그들과 같아야 하느냐고 반발하였다.
앤드루 영 이라고 하는 사람은 흑인으로서 미국 인권 운동가 중의 한사람이다. 그는 미국을 대표해서 UN에서 일한 적도 있고 월마트라는 미국에서 제일 큰 체인 소매점의 홍보 담당이었다.
그가 자기의 말실수로 사직을 하게 되 었다.
“이들은 늘 흑인들에게 바가지를 씌운다. 그들은 흑인들에게 쉰 빵을 팔고, 상한 고기와 시들은 야채를 판다. 처음에는 유대인들이 그렇게 했고, 그 다음은 한인들이었고, 지금은 아랍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
앤드루 영의 이 말은 분명히 실수다. 그러나 나는 이 말이 거짓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내가 롱비치에서 장사할 적에 그렇게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한인들은 미국에서 유명하다. 사기와, 문서위조와, 가짜상품 판매와 매춘 사건들에서 한인들이 빠지는 경우는 드물다. 유럽에서 유대인들이 백인들의 미움을 받더니 결국 나치가 600만명을 죽였다. 한인들은 미국사회에서 미움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여야 하겠다.
서효원/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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