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감리교신학대학. 신학석사와 목회학 박사과정

버클리감리교신학대학(학장 김성근)과 미국신학대학의 공동학위 수여 프로그램에 의한 첫 강의가 시작됐다.
김성근 학장은 올해초 합의한 버클리감리교신학대학과 미 서부침례교신학대학(American Baptist Seminary of West ,총장 키이스 러셀 박사)이 공동으로 학위를 수여하는 신학석사(M.Div) 과정 첫 강의가 오는 9월 5일 가을학기부터 실시 된다고 밝혔다. 또 이들 두학교와 시에틀의 바키신학대학(Bakke Graduate University. 총장 브래드 스미스박사)등 3개대학이 공동으로 학위를 수여하는 목회학박사(D.Min)과정 강의는 지난 21일부터 열리고 있다.

김성근 학장은 29일 “버클리감리교신학대학이 ATS 회원학교인 미국내 명문 신학대학과 공동으로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게되어 자랑스럽다”면서 3개신학교는 입학신청에서부터 입학허가,강의,학위 수여식등 모든과정을 공동으로 실시하게된다고 밝혔다. 목회학박사과정의 경우총40학점중 16학점은 한국어로 강의를 들을수 있으나 나머지 학점은 영어로 공부한후 영어로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현재 캠퍼스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 미 서부침례신학교는 GTU 회원학교로서 입학이 허가된 유학생에게는 입학허가서(1-20 Form)를 발행하며 기숙사와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동대학의 목회학 석사과정은 3년과정으로 6학기에 총78점을 받아야한다. 동대학의 목회학박사과정은 교회와 목회성장,목회학,영성훈련,신학등 10개분야를 공부한다. 동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은 미국내 어느신학교에서도 인정받을수 있으며 원할 경우 목사로 안수받아 목회자가 될 수도 있다.

버클리감리교신학대학은 목회학 박사 가을학기 강좌를 열고있다. 8월 21일 시작을 본 가을학기강좌는 박 종천박사(한국감리교신학대)가 ‘현대 기독교의 동향과 감리교회의 신학’, 박상일박사(미 서부침례교신학대 교수)는 ‘현대목회와 설교학’을 주제로 9월 1일까지 열렸다. 학교 입학등 자세한 사항은 이 메일 contact@berkeleymts.org로 알라보면된다. 전화(510)204-9499.9599.
<손수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