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농수산품 판촉차, 최민호 부지사 밝혀
북가주방문단, 26일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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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가 올 11월 북가주를 방문한다.
최민호 행정부지사는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참관차 충남지역을 방문중인 북가주 방문단(단장 김응수)과 26일 저녁 대전 연향식당에서 가진 환영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지사는 “아직 세부적 일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완구 지사가 11월 초순경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문은 충남지역 농수산품의 해외 판촉을 위한 것으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LA, 뉴욕, 시카고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라 말했다.
그는 또 방문단 일행이 금산인삼 등 고려인삼의 국제적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중국인삼이 고려인삼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며 우려를 표명하자 “우리의 전략은 결국 고려인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가짜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그만큼 고려인삼이 명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으로, 단기적인 단속도 중요하지만 중장기적으론 고려인삼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여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이에 앞서 총 18명의 북가주방문단은 이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와 조찬을, 박동철 금산군수와 오찬을 가졌으며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행사장을 방문,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개최중인 인삼엑스포의 인삼산업관, 인삼음식관, 건강체험관, 인삼재배기술관 등 각 주제관들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27일 부여를 방문, 서동요 촬영장 등을 둘러보고, 김무환 부여군수와의 오찬을 끝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북가주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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