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신청 마감, 11월4일 본고사
’SAT II 한국어 시험’ 모르는 학생 많다(?)
한국어 SAT II 신청(2006년)이 9월29일로 마감하는 가운데 베이지역 다수의 한인 학생들이 정보 부족으로 시험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년 1차례 실시되는 SAT II 한국어 시험은 11학년 때 시험 칠 기회를 놓칠 경우, 12학년에 가서야 우왕좌왕 벼락공부를 해야 하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상항 한국 학교 이경이 교장이 밝혀온 바에 따르면 한국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생들 가운데 이같은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며 한국어 반이 없는 고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평소 학교 카운셀러와의 의논 등을 통하여 한국어 시험을 미리 대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듣기, 문법, 독해력 등으로 나누어지는 SAT 시험에서, 한국학생들은 특히 관용어(문법) 등에서 취약점을 나타내고 있다는 이 교장은 고교에서 1,2년 벼락공부하는 학생들보다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한국학교를 다닌 학생들에게서 높은 점수를 볼 수 있다며 고학년에 올라가 초초하게 시험에 대비한 것 보다는 평소에 꾸준히 학교학교에 참석하는 것이 SAT 성적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SAT II 한국어 시험’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사람들은 29일 자정 전까지 www.collegeboard.com.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정훈>
junghoo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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