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이 설렌다
▶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풍성... ‘가을의 추억’ 영글어
제4회 한미축제가 오늘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전후한 10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애난데일 K마트 광장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6시30분 고구려 예술단의 취타대 행진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전자 기타리스트 임정현씨를 비롯한 한국 정상급의 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 최고의 흥행 영화 ‘왕의 남자’를 빛나게 한 줄타기 인간문화재 김대균 명인 일행, 세계 브레이크 댄스 챔피언 라스트 포 원, 2006년 미스 아시안 아메리카 제니퍼 필드양, 뮤지컬 ‘미스 사이공’ 여주인공 역의 알렉스 리, 한국 퓨전 국악의 리더 고구려 예술단 등이 역동적인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 태권도 시범, 한국 무용 공연, 한복 패션쇼, 주부가요열창, 청소년 가요제등이 열려 관객들에 신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매직쇼, 암벽 등반 체험 교실, 경찰 헬기 투어, 페이스 페인팅이 준비돼 가족들을 축제장으로 이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자동차 점검, 한방 진료, 영사 업무 코너가 마련돼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일 저녁 7시 개막식에는 한인 동포는 물론 이태식 주미대사, 탐 데이비스, 프랭크 울프 하원의원, 짐 웹 민주당 버지니아 상원의원 후보, 앤드류 허스트 민주 하원의원 후보 등 주류 정치인과 외교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의 밤을 수놓을 전야제에서는 서순희 무용단의 선녀춤, 조형주의 ‘북의 제전’외에도 한국서 초청된 유명 예술인들이 한류 확산에 나선다.
축제는 한국일보가 주관하며 워싱턴한인연합회, 대사관 코러스 하우스가 주최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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