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7 선거 D-한달
북가주 한인여성 2명이 유권자들로부터 최종심판을 받는 11월7일 중간선거(총선)가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두 후보는 표심굳히기와 부동표잡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막바지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한인사회에서도 이들의 당선을 위해 유권자등록 및 투표하기 캠페인 등 다각적인 도우미작전이 전개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직에 도전하는 30대 한인여성 메리 정 하야시 민주당후보지명자(제18지역구)는 민주당 텃밭에서의 6월6일 예비선거 승리로 11/7 총선승리를 사실상 굳혔으나 최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북가주KOWIN(회장 이정순)은 오는 20일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대대적인 후원의밤 행사를 여는 등 메리 정 당선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4년에 이어 SF교육위원직에 재도전하는 20대 한인여성 제인 김 후보는 각종 후보토론회에서 진취적이고도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어 당선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특히 SF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중국계의 지원을 업고 있다. 페닌슐라세탁협회(회장 최원)와 한인루핑업계 등이 적극 후원하고 있다.
<정태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