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도 후원회장-꼭 당선되라
신디후보-꼭 당선되마
신디 차베즈(현 산호세 부시장)산호세 시장후보를 돕기 위한 한인후원회(회장 조성도) 행사가 지난 6일 오후5시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신디후보의 선거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신디후보가 보여준 능력은 물론 한인들에 대해 우호적 모습을 보여준 신디후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한인후원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신디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조성도 후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능력 있는 신디후보를 위해 한인들이 이렇게 모였다”면서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신디후보가 꼭 당선되길 바라며 우리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디후보는 “지금까지 산호세는 안정적으로 성장을 잘 하고 있는 도시일 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강조한 뒤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꼭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디 후보는 이어 “산호세가 집값이 많이 올라 있는 상황이라서 다른 곳에서 산호세 지역으로 이사오기는 쉽지 않지만 이미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범죄 없는 도시, 생활환경이 좋은 도시, 교육환경이 좋은 도시”라고 밝힌 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계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상대방은 항상 반대만을 해왔으나 나는 다수의 시의원들로부터 찬성을 받으며 여러 가지 일들을 진행해 왔다”면서 척 리드후보와의 차이점을 부각시킨 뒤 “앞으로 모든 소수민족이 다 포함된 단체를 구성해서 소수민족들과 더욱 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성한 라이온스 클럽 초대회장을 비롯, 실리콘밸리 CPA협회 크리스 리 회장, 이경동변호사, 이혜영변호사, 박은주 롸이더스클럽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신디후보를 격려했으며 폴퐁 데안자 칼리지 위원과 캔슨 추 베이 에이사 교육구 교육위원 등 다수의 중국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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