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에 남긴 큰 업적 기려
지난6일 향년 74세로 생을 마감한 고 김용백 전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장의 문상예식이 9일오후 7시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에서 거행 되었다.
동성당의 박정배 주임신부가 집전한 문상예식에서 박병호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고인에 대한 연혁발표를 통해 북가주 한인사회의 큰 족적을 남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김진덕 전 호남향우회회장도 고인이 한인사회 발전에 남긴 업적을 되돌아보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조사를 낭독했다. 박정배 신부는 “고인은 북가주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가톨릭 한인 공동체 설립을 위해 큰일을 했다”고 말한후 고인이 마지막 시간을 하느님께로 가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 잘 했었다고 강론을 했다.
이날 문상예식에는 그 동안 고인이 북가주 한인사회의 큰 일꾼 이었음을 보여주듯 김홍익 SF지역 한인 회장을 비롯 역대한인회장과 북가주 지역 각 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조문객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였다. 고인의 시신은 고인의 뜻에 따라 10일 화장을 한 후 고국으로 운구하여 경기도 금곡 가톨릭묘역에 묻히게 된다.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