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프리미엄 5%씩 하락… 가입 적기
자신을 위해 혹은 자녀들을 위해 생명보험 하나쯤은 들어두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기는 것이 좋겠다.
USA투데이지는 지난 94년부터 12년 동안 개인 생명보험료가 하락하는 추세여서 지금이 가입 적기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보험 정보연구소(III)에 따르면 개인 생명보험의 프리미엄은 지난 2000년이래 연 5% 떨어졌으며 2007년에는 4%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내년에 40세 비흡연자인 남성이 20년 만기 50만달러짜리 보험 가입 시 기본 프리미엄(standard rate)은 연 615달러, 보다 엄격한 건강 체크를 요구하는 프리퍼드 프리미엄(preferred rate)은 340달러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한 보험 브로커는 “이런 수준의 보험료는 지금껏 최저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생명보험료가 저렴해지고 있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어 피보험자의 보험금이 수혜자에게 지급될 확률이 점점 줄어듦에 따라 예전만큼 보험 가입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보험 가입자들은 질병이나 라이프 스타일 등 보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꼼꼼히 따진 후 보험에 가입하려는 경향이 높아진 것도 또 다른 이유로 작용한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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