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GCF)가 서울 정동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에 참가, 총 7,500만원을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23-24일 열린 바자에는 나라사랑어머니회 미주지부와 한국, 일본 등지에서 78명의 회원이 참가, 의류와 생활용품, 영양제 등을 판매했다.
올해로 나라사랑어머니회가 바자에 참가한 것은 9회째.
워싱턴지역에서는 손목자 전 총회장, 김숙자 동부지역 회장, 조은옥 버지니아 지부 회장, 백혜원, 최평란, 이경자, 이명옥, 차영희, 정 데보라, 박유진 씨 등 10명이 참가했다.
바자 행사 후 회원들은 25일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또한 회원들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공부하는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나라사랑어머니회는 26일 서울 기독교100주년 기념관에서 제 8차 총회를 열고 지난 8월 이사회에서 결의된 차기 총회장 인준, 차기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을 통과시켰다. 총회 후 계속된 세미나에서는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나라사랑의 길-창조적 지도력을 키우자’를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 98년 워싱턴에서 발족된 GCF는 미주 15개 지부와 일본, 한국, 홍콩 등 18개 지부에 총 2,200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부에는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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