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30달러 절약효과
에너지부 캠페인 시작
“에너지스타(절전) 전구로 바꾸면 전구 한 개당 30달러가 절약됩니다.” 연방환경보호청(EPA)·연방에너지부(DOE)·연방주택부(HUD)는 최근 ‘전구를 바꿔 세계를 바꾸자’는 공동 캠페인을 시작했다. 세 정부기관에 따르면 한 가정에서 전구 한 개를 절전 전구로 교체하면 250만가구에 추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자동차 3,000대가 내뿜는 온실개스 양에 필적하는 유해물질 감소효과와 연간 200만달러 규모의 에너지 비용 감소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UD 알폰소 잭슨 장관은 “에너지스타 전구를 이용하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며 “절전 전구는 일반 전구에 비해 수명이 10배 정도 길고, 전력은 ⅓만 잡아먹는다”며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절전용 전구는 마켓 등 대부분의 소매 유통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energystar.gov에서 찾을 수 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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