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18일 오후 7시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김영복 원장을 초청, 한국 떡의 유래와 떡과 얽힌 우리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들어볼 수 있는 “맛있는 우리 떡 이야기” 행사를 한다.
생로병사와 함께하는 우리네 문화의 각종 애경사에 결코 빠질 수 없는 한국 음식인 떡은 이제 그 “나눔의 문화”에서 “현대인의 영양식”으로 새롭게 변모하여 부각되고 있다.김영복 원장은「세계인은 건강식으로 한국 떡을 주목할 것이다」라는 주제의 강의로 한동안 서양의 빵 문화로 인해 과거의 식품으로 밀려나 있다 최근 바쁜 도시 생활에서 번거로운 식사 대
신 가볍고 편리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대체영양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 떡이 미래 세계적 먹거리로 등장할 가능성 대해 강조한다.
이날 행사에는 설기떡, 증편, 내화떡, 떡 케잌 등이 전시되고 무료 시식도 해 볼 수 있다.김영복 원장은 현재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 원장, 한국외식산업교수협의회 부회장, 경남대학교 전통음식생활관 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뉴욕한국일보 푸드 섹션의 ‘김영복과 떠나는 이야기가 있는 음식여행’을 통해 재미있는 한국 음식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는 한국의 떡 명인들을 이끌고 우리의 전통 떡메질 퍼포먼스와 송편 빚기 행사를 펼쳤다.행사의 참여는 무료이며, 행사 시작 전에는 간단한 떡과 음료가 제공된다.사전 예약은 한국문화원(212-759-9550, 460 Park Ave. & 57th St. 6Fl)으로 하면 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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