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융자 워크샵에 참석한 한인들이 SBA 연방정부에서 파견된 켄 크로포드 강사의 강의를 듣고 있다.
한인들 높은 관심
‘미국에서의 사업 성공을 위한 웍샵’에 12일 윌셔 연합감리 교회에서 개최됐다. 한인타운 연장자 센터, LA 시 개발국, 연방중소기업청(SBA)에서 주관하고 우리 은행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현재 사업을 운영하거나 사업 운영에 관심 있는 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미 연방 정부 기관의 SBA 융자, LA 시 개발국의 다운타운 소매점 프로젝트, 소규모 비즈니스와 대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등 4개의 주제로 나뉘어 웍샵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창형 소장은 “특히 다운타운 지역에 가게를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LA 시 정부에서 장소선정부터 리스까지 모든 과정을 가이드 해주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재개발로 인해 다운타운 지역에 거주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 앞으로 전망이 좋은 지역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미 정부 기관, 우리 은행, 페이스, E2 비자 전문 변호사 등 7개 단체에서 따로 부스를 마련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제공하기도 했다. 스몰 비즈니스 융자 웍샵에 참석한 장 모(55)씨는 “미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면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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