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SF에 체류중인 대한민국 순항훈련함대 소속 해군사관 생도 26명, 승조원 11명 등 총 37명의 불교 신자들이 12일 저녁 SF 소재 여래사를 방문, 법회에 참석한 후 북가주 지역 불자들과 저녁 공양과 간담회를 함께 했다.
불광사 여준 스님, 삼보사 연등 스님, 보리사 형전, 돈오, 탄성 스님 등 북가주 지역 지도 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환영 법회에서 여래사 주지 수원 스님은 “자비희사의 마음을 일상생활에 담아 앞으로 훌륭한 지휘관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저녁 공양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젊은 불자연합회 정재원 회장, 김지원 씨 등이 해사 법우회장 임재석 생도에게 꽃다발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이에 임재석 생도는 “동포 불자들이 베풀어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조국 수호와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기자>
기독교
한인교회 연합 기독해군사관생도 초청 예배- 샌프란시스코한인교회연합회(회장 박찬길 목사)가 이스트베이교회연합회(회장 배훈 목사)와 북가주교회총연합회(회장 박찬길 목사)와 협력하여 12일 저녁 열린 해군 순항함대 기독 사관생도 초청 예배에서 생도들이 앞에 나와 성가를 부르고 있다. 상항중앙장로교회(권혁천 목사 시무)에서 이날 저녁6시부터 시작된 예배에는 생도72명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예배는 박찬길목사의 기도와 김옥균사관의 설교,홍영수목사의 축도로 열렸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상항중앙장로교회가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또 12일 하루동안 박주영목사는 이들생도들을 스탠포드와 금문교등 투어도 실시했다. <김기돈 사진작가 >
천주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 생도중 가톨릭신자 생도 및 기간 장병등 70여명이 12일 오후 김희철 요셉 군종신부 인솔로 샌프란시스코 성 마이클 한국인 천주교회(주임 박정배 신부)를 방문 미사를 봉헌하고 저녁식사를 신자들과 함께 나눴다.
박정배 신부는 미사에서 이들을 환영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생도들의 가정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생도들은 성당에 기념액자를 선물하고 초대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성 마이클 성당 역시 기념품을 전했다 또한 동성당 신자인 전 해군교육사령관 김경섭 예비역 소장(해사15기)이 후배생도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식사 후 이들은 신자들이 준비한 12대의 밴에 분승하여 SF시내를 둘러본 뒤밤 9시 함대로 복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