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동문음악회가 21일 오후 5시30분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열린다.
매년 동문 음악인들의 공연을 카네기홀 웨일홀에서 개최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음대동문회는 올해도 미주지역에서 활약 중인 뉴욕지역 연세음악인들을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와 챔버뮤직을 선사한다.이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경화, 박유리, 이영민, 메조소프라노 허향수, 박영경, 테너 황진호, 이성은, 바리톤 안영주, 베이스 김의진, 바이얼리니스트 박성민, 첼리스트 양서진, 클라리넷 연주자 정건환, 피아니스트 박지원, 한경은, 홍지영, 나경은, 이설의 씨 등 역량있는 한인 음악가들이 출연한다.
’사랑의 묘약’, ‘라보엠, ‘리골렛토‘, ‘돈조반니’, ‘멕베스’,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중창, 쇼팽의 발라드, 파가니니의 첼로를 위한 로시니 변주곡, 미요의 바이얼린과 클라리넷을 위한 모음곡 Op.157b‘ 등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준다.입장료 50달러, 70달러, 100달러(연세동문은 50% 할인), 학생할인 10달러▲문의: 201-936-5747(황진호 연세음대동문회장)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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