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켑북부경찰서 범죄예방 세미나…이달부터 강절도 사건 집중 단속
“911을 사용할때는 영어를 못하더라도 전화기를 들고 ‘코리안 라인(Korean Line)’을 외치세요”
지난 12일 오전 11시 한인노인회를 방문한 디켑북부경찰서 S.R. 포레 부서장은 응급전화 911 사용법을 한인노인들에게 숙지시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포레 부서장은 911 통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영어가 서투른 사람이라도 ‘코리안 라인’을 외치면 담당자와 연결이 될 수 있으므로 전화사용에 부담을 갖지 말라고 거듭 설명했다.
또 전화가 연결되면 즉시 경찰이 출동하므로 경찰의 도착여부에 신경쓰기보다 전화 안내원의 질문에 침착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디켑경찰서는 11월 시작되는 연말연시 범죄단속에 대비해 이달부터 ‘안전 프로그램(Operation Safety Cap)’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범죄 발생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사건 다발지역을 구역화해 30일 동안 집중 단속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내년 1월까지 계속된다.
포레 경관은 “땡스기빙 등 연휴를 대비해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약물남용 등의 범죄 단속을 시작했다”면서 “노스 드루힐 인근에서 뷰포드 구간 단속이 심화되는 만큼 한인들의 협조와 이해가 절실하다”고 말헀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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