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이전 6.7 강진 예측
규모 6.7에 달하는 지진이 하와이에서 발생한 이후, 베이지역 지질학자들이 먼로 파크에서 회의를 열고, 베이지역에 무너지기 쉬운 토양을 갖고 있는 지역과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등을 분류한 지도를 공개했다.
우선적으로 지진 발생시 토양의 붕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버클리, 오클랜드, 헤이워드, 프리먼트, 산호세 등 880 도로를 잇는 지역들이다.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도 역시 버클리부터 산호세에 이르는 산악 지역과 산마테오 카운티 일부, 산호세 일부지역, 산타쿠루즈 마운틴을 포함한 고속도로280과 17등의 도로가 있는 지점이다.
지진 발생 지역에 포함돼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특히 마리나 디스트릭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이지역 지진 발생 시기와 관련 지진학자들의 62%가 규모 6.7에 달하는 강진이 2032년 이전에 일어날 것으로 본다고 관측했다.
또 80%가 규모 6에서 6.6사이의 강진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캘리포니아 지질 서베이 월요일자에 앤 로신스키 지질학자는 “베이지역에 살고 있다면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불과 1989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지진도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다”며 “조만간 발생할 지진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1989년 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6억달러의 재산피해와 63명이 사망했으며 1,6000가구가 부서졌다.
한편 지진 학회는 팔로알토와 마운틴 뷰,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포함한 자세한 지진 관련 지도를 수요일에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는(www.gms.consrv.ca.gov/shmp)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