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인 동화작가 최양숙씨가 할로윈 데이에 맞춘 새동화책 ‘할아버지탈’(Behind the Mask)을 출간, 28일 정오~오후 2시 맨하탄 어린이 서점에서 사인회를 갖는다.
프랜시스 포스터 북스, 파라 스트라우스 앤드 리룩스사가 출간한 ‘할아버지 탈’은 미국에 사는 한국소년이 우연히 돌아가신 친할아버지의 유물상자에서 탈을 발견하게 되면서 전개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너 뭐가 될거야?” 다가오는 할로윈에 아이들은 서로에게 묻는다. 기민은 할아버지가 될 거라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별로 안 무서운데” 아이들은 기민을 놀린다. 아이들은 기민의 친할아버지가 탈춤 추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기민 또한 탈이 뭔가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이 동화책은 현재 아마존 닷컴에서 판매중이다.
작가 최양숙씨는 91년부터 뉴욕에서 동화작가로 활동하며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최우수 도서’에 포함된 ‘님과 전쟁’을 비롯 ‘새고양이’, ‘내이름이 담긴병’, ‘복숭아천국’ 등 다수 동화책을 발표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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