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퀸 미디어’ 제이슨 오·에드워드 김씨
▶ 22일 워싱턴서 첫 음반녹음
빌보드 차트 공략에 나선 톱 가수 세븐의 미국 진출에 워싱턴 한인 2세들이 숨은 주역을 맡고 있어 화제다.
또 세븐의 미 데뷔 음반 녹음 작업을 워싱턴에서 진행중이어서 음악 팬은 물론 동포사회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세븐의 미 진출과 관련 파트너 역할을 맡은 업체는 ‘밸러스트 엔터프라이즈(Valust Enterprise) DBA 레드 퀸 미디어(Red Queen Media)’.
워싱턴의 제이슨 오씨가 대표로 있으며 에드워드 김씨가 세븐의 앨범작업과 제반 활동지원 역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세븐의 소속사인 YG 엔터메인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6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에드워드 김씨는 “오는 22일 워싱턴에서 세븐의 첫 데뷔 앨범을 위한 레코딩 작업을 하게된다”며 “이달 말까지 녹음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은 내년초 음반 발매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미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된다.
세븐의 음반은 세계적인 팝 스타 어셔, 토니 블랙스톤등의 음반을 제작한 이 회사의 마크 시멜 부사장이 담당한다. 프로듀서는 2004년 비욘세 놀즈의 ‘크레이지 인 러브’로 그래미상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리치 해리슨(Rich Harrison)이 맡을 예정이다. 그는 재닛 잭슨, 제니퍼 로페즈등 수퍼스타들의 음반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다.
이와 관련 YG 엔터테인먼트사는 “마크 쉬멜은 세븐의 국내 활동 자료를 분석한 후 아시아에서의 춤과 라이브를 이 정도로 소화하는 가수가 있는 줄 몰랐다면서 미국내에서도 성공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세븐의 이번 음반작업에는 미 유명 래퍼도 참가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김씨는 “음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한국의 톱 가수인 세븐이 빌보드 차트에서도 이름을 날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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