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열어 삶을 찬양해
EB암환우 동우회, 합창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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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암환우 동우회는 21일 정기모임에 앞서 피터 김 지휘자(카이저 소아신장과 의사, 빛과소금 중창단원)를 초빙하여 합창단을 구성, 노래로 삶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피터 김 지휘자는 우리에겐 소망이 부족해요. 그렇지만 노력해요. 마음에 노래가 들어오면 노래가 쉬워져요. 그리고 노래를 배우면서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해요라며 하나님이 주신 목소리를 내면 that’s it!이라고 암환우들과 자원봉사자들을 독려했다.
또 이날 킴벌리 챙 아시안헬스서비스 의사가 암환자들의 개개인 궁금증을 의학적으로 풀어주었다.
한편 EB암환우 동호회는 26일부터 4회,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8시 오클랜드 만민교회(2505 Telegraph Ave)에서 의료영어 강의를 개최한다. 이 강의를 준비한 클라라 송 자원봉사자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간호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이나 의료 통역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의는 김은영 박사가 맡는다.
또한 EB암환우 동호회는 당뇨환자들을 위한 ‘당뇨클럽’을 조직할 예정이며 11월 18일 우리교회에서 독감예방주사와 헬스 스크린을 실시한다.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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