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가 21일 워싱턴 한인 침례교회에서 실시한 종합건강검진 행사에 150명이 참가, 건강을 점검했다.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한인들이 독감 예방 접종을 비롯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각종 검사를 받고 의료진에게 건강 상담을 받았다.
독감예방 접종 외에 콜레스테롤 검사에 많은 참가자가 몰려 중년이후 성인병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정영훈 건강검진 프로그램 디렉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 예방 접종 시즌”이라며 “봉사센터에 600명분의 독감 예방 주사약이 확보돼 있으므로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접종,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에는 권오기(내과), 황동수(외과), 이정환(치과),오태종(척추신경), 최종우(비뇨기과) 전문의와 강기성, 김달수 한의사가 참여했다.
건강검진 행사는 28일 오전 10-오후 3시 애난데일의 메시야장로교회(한세영 목사)에서, 내달 1 8일(토) 오전 10-오후 2시 리버데일의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박은우 목사)에서 계속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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