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에 입후보한 신근교(사진.64)씨의 당선이 확정됐다.
선관위원회(위원장 신익훈)는 “입후보 등록 마감일인 24일까지 신 후보 외에 다른 등록자가 없었다”며 “신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신 당선자는 부회장 후보인 김민수 MVD 해병전우회 전 회장(60), 준 윤 한미여성재단 전 이사장(50)과 함께 지난 19일 후보등록 마친 바 있다.
신 씨의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12월2일 실시될 예정이던 한인회장 선거는 무산됐다.
신 당선자는 “한인사회를 위해 좀 더 발전적이고 보람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우리의 권익신장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시기가 됐다”면서 “향후 한인 1.5세와 2세들이 한인회를 통해 주류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인 신 당선자는 88년 도미, 충청향우회 회장, 시민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실버스프링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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