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A를 무대로 매춘을 알선하거나 매춘행위를 해온 한인 4명에게 모두 실형이 선고됐다. 연방검찰의 토드 트리스탄 검사는 23일 지난해 적발돼 수사를 받아오다 유죄를 인정한 은모(40)씨 등 4명에 대해 인신매매 혐의를 제외시키는 대신 매춘 혐의를 적용해 각각 1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으며 이 날짜로 형기를 모두 채워 석방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매춘 조직의 우두머리 역할을 한 은씨는 성매매를 하려는 한인 여성들을 밀입국시킨 혐의이고, 엄모씨와 김모씨는 마사지 팔러등의 간판을 내걸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으며, 운전사 이모씨는 매춘 여성들을 실어 나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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