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플랜은 내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변경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센터(CM S)의 권 앤 담당관은 24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세미나를 갖고 플랜 변경을 희망하거나 새로 가입할 노인들을 접수받았다.
이날 접수한 노인들은 내달 29일, 12월 6일과 13일 오전 10-오후 4시 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권 앤 담당관과 만나,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을 변경하거나 새로 가입할 수 있다.
파트 D 보험 변경·가입 시 필요한 것은 메디케이드나 메디케어 보험증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 이름.
권 앤 담당관은 “메디케어 플랜 가입자에게는 매년 10월 사회보장국과 보험회사에서 변경된 혜택과 보험금을 알려 준다”면서 “이를 꼼꼼히 읽고 플랜들을 비교해서 본인들에게 가장 알맞은 보험으로 변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 D 메디케어 처방약 월 보험료는 개인인 경우 연소득이 1만4,700달러, 재산이 1만1,500달러, 부부는 연소득이 1만9,800달러, 재산이 2만3,000달러 미만일 경우, 저소득층으로 분류돼 보험료 공제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권 앤 담당관은 “사회보장국에서는 전화로 파트 D 가입을 받지 않는다”며 “만약 누가 전화로 사회보장번호, 은행구좌번호 등을 물으면 사기로 생각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문의 1-800-Medicare, www .medicare.gov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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