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트(대표 강민식)가 센터빌점 개점 4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기부금을 내놓았다.
인터내셔널 식품점인 그랜드마트는 9일 센터빌점에서 지역 주민들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초빙, 총 1만1,500달러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 및 개점 4주년 행사에는 강민식 대표, 이규영 센터빌점 경영사장, 킴블리 리 관리 사장, 조재돈 매니저등 임직원과 수잔 리 메릴랜드 주 하원의원, 강종만 영광 군수, 호남향우회 김민석 부회장, 메릴랜드 호남향우회 장두석 회장, 한인연합회장에 출마한 나각수 후보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워싱턴 청소년 재단 2천500달러 외에 중국계 학교, 베트남 커뮤니티, 버지니아 히스패닉 위원회, 훼어팩스 경찰서 셜리 관구, 훼어팩스 카운티 공공 도서관 재단, 센터빌 소방서에 각각 1천500달러씩 희사됐다.
강민식 대표는 “그랜드마트는 한인 고객과 다민족 커뮤니티의 성원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빌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필요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그랜드마트는 창사 이래 지금껏 점포 개장일이나 개장 기념일 때마다 지역사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왔다.
한편 이날 전남 영광군 농수산물 직판행사가 센터빌점에개막돼 성황을 이뤘다.
12일(일)까지 열리는 직판점에는 영광 지역에서 생산한 굴비, 젓갈등 친환경 농수산물들이 판매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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