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단체장 회의가 9일 저녁 웰빙 뷔페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권태면 총영사를 비롯해 가장 많은 32개 단체에서 참가, 송년 행사 소개등 현안을 논의했다.
김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음양으로 도와주신 단체장들께 감사한다”며 “12월30일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망년회를 타이슨스 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특별한 안건없이 각 단체별 연말행사 및 동정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날 소개된 주요 단체의 연말 행사 일정.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12월2일 총회, 1월초 신구 회장 이취임식 ▲식품주류협회 2일 연말 파티를 겸한 장학금 수여식 ▲한인재단 8-9일 미주한인의 날 제정 기념행사 ▲교협 10일 성탄절 연합모임 ▲한미여성재단 10일 스프링필드 힐튼호텔에서 기금 모금 만찬 ▲체육회 15일 한성옥에서 체육인의 밤 ▲이북오도민연합회 16일 망년회 ▲여성회 17일 할러데이인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한인연합세탁협회 1월6일 신년파티.
이밖에도 강웅조 워싱턴한인사편찬위원장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는 한인사가 발간돼 동포들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장 회의는 김영근 회장 취임 후 한인사회 네트워크 구축차원에서 마련돼 매 홀수달에 정기적으로 열려 지금까지 도합 24차례 모임을 가졌다.
다음은 이날 참가자와 단체명.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고대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김민수 MVD 해병전우회 전 회장, 김민석 호남향우회 부회장, 김영창 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천 메릴랜드시민협회장, 김옥태 무역협회 전 회장, 김완동 ROTC 동우회장, 김인기 문인회장, 김형진 영남향우회장, 김홍기 재향군인회장, 나각수 자유민주민족회의 의장, 민명기 이북오도민회장, 박윤식 기독장교회장, 박숙향북버지니아한인노인회장, 윤희균 수석 부회장, 손경준 함경도민회장, 신성철 월남전참전전우회장,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 우태창 동부연합체육회장, 이인영 연합세탁협회장, 윤팔혁 이사장, 이병완 교협회장, 영희 크라우스 여성회장, 정일순 강원향우회장, 정세권 한인재단 회장, 조삼래 워싱턴한인노인회장, 준도순 한미여성재단 고문, 이나비 희망의 집 이사장, 정종만 재미베트남참전전우회장, 홍일송 체육회장, 홍진섭 식품주류협회장등.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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