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어팩스 카운티 가정복지국의 이정은, 노인국의 크리스틴 최 소셜워커는 9일 저녁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교육관에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한인노인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카운티 노인국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 상담사역부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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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iors On-the-Go’ 프로그램
10달러를 내고 30달러 어치의 택시 쿠폰을 구입할 수 있는 ‘Seniors On-the-Go’프로그램은 개인 연소득이 4만, 부부소득이 5만 달러 이하이면 카운티나 훼어팩스시 거주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년에 최대 160달러를 내고 480달러치의 쿠폰을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카운티 교통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03-324-1172.
■ 한국어 핫 라인 서비스
교통편의, 주택, 노인식사 배달, 가사 및 간병 서비스 등에 대해 한국어로 문의할 수 있다. 중앙시니어센터, 한인봉사센터, 씨니어 네비게이터, 훼어팩스 노인국은 파트너십으로 핫라인(703-324-3543)을 설치,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 식사배달 서비스
외출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폴스처치, 애난데일, 타이슨스 코너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예산관계로 25명의 노인만 혜택을 받고 있다. 지금 신청하면 대기자 명단에 올릴 수 있다. 문의 703-324-7948.
■ 요양원(Nursing Home)
메디케이드가 있을 경우에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인국과 메디케이드서비스국에서 해당 노인의 경제적, 신체적 상황을 고려, 입소를 허가한다. 치매가 있어 혼자 사는 것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권해지고 있다.
문의 703-222-0880.
■ 간병사 프로그램
가정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이 원하는 사람들을 간병사로 선택해서 도움을 받을 수 도 있다. ‘Consumer Directive Pass’로 불리우는 이 프로그램에서 부모나 배우자는 간병인으로 선택될 수 없다.
훼어팩스에는 자원 봉사자들이 매주 방문해 말동무가 되어주고 심리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Friendly Visitor 프로그램(703-324-7948)와 55세 이상의 저소득층 성인을 위한 직업상담 프로그램(703-324-5426) 등이 있다.
▲문의 (703)533-5467 이정은 소셜워커, (703)324-5847 크리스틴 최 소셜워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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