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체 예진회(대표 박춘선)가 15일(수) 오전 11시 애난데일 에버그린 노인 아파트에서 ‘사랑 나눔 한 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행사에서 예진회는 200인 분의 불고기, 잡채, 만두, 떡과 과일, 음료수 등 정성껏 만든 한식을 점심으로 대접한다. 여흥 순서에서는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 학생부 단원들의 공연 및 진정숙 씨의 톱 연주, 싱 얼롱 순서가 마련된다. 박춘선 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도움을 요청해 오는데, 손이 모자라 일일이 찾아다니며 도와 드릴 수가 없어 아쉽다”며 “이번 행사에도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진회는 양로원 및 노인 아파트를 찾아 경로잔치, 무료한방, 교통편 제공과 병원, 법원에서의 통역, 서류 작성 등을 도와주고 있다. 행사는 나각수씨, JM캐피탈 융자회사, 삼성 한방 의료원, 마우리 왓츠 변호사, 김운수 회계사 등이 후원한다. 문의(703)801-1326.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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