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약사회 신임회장으로 소정화(사진)씨가 선출됐다. 지난 1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소 회장은 “한인들의 건강복지를 위한 봉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이를 위해 의약정보센터, 마약예방 대책위원회, 환자 통역 핫 라인 등의 부활을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소 회장은 “워싱턴 지역에는 많은 한인약사들이 있지만 약사회 가입 및 활동은 약한 편”이라면서 “앞으로 약사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부회장에는 이상애, 총무 겸 재무에 강영숙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지역사회봉사 준비위 위원장에는 차영대, 부위원장 정갑진, 공명호, 이대섭, 김행자, 강영숙, 송현남, 장일부 씨, 위원에 이정희, 이상애 씨가 선정됐다. 소 회장은 메릴랜드 주정부가 운영하는 스프링 그로브 병원에서 약사로 20여년간 근무해 오고 있다. 연락 (443)445-3364 소정화 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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