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현 수석부회장(48, 해병 338기)이 미 동부 MVD해병대 전우회 14대 회장에 선출됐다. 전우회(회장 최경수)는 18일 저녁 애난데일의 전우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 부회장을 1년 임기의 차기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 차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실을 기하면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전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0년 도미한 이 회장은 현재 세차업에 종사하고 있다. 회장 이·취임식은 내달에 있으며 차기 회장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상구 상임고문이 공로패를 받았다. MVD 해병전우회는 매년 4.15 해병대 창립행사, 9.28 서울수복행사 및 동포학생들과 미국 학생들이 함께 참가하는 미 해병대 영머린(Young Marine)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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