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애 연방 노동부 차관보가 한인여성들이 주류사회 여성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미흡하다며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차관보는 29일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워싱턴 지부(지부장 변인나)가 주최한 연말 네트워킹 모임에 참석, “이와 함께 KOWIN은 한인 1세와 2세 여성들이 함께 하는 모임으로 더욱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차관보는 “여성들은 경제적, 정치적인 파워를 계속 키워나가야 한다”면서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가족들이 든든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예정된 새 회장 선출은 추천을 받은 이들의 고사로 2개월 정도의 여유를 갖고 적임자를 물색, 다음 모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KOWIN 워싱턴 지부의 내년 주요 사업은 ▲제3회 메릴랜드주의회 한인의 날 행사 참여(1월) ▲KOWIN 미동부지역 컨퍼런스 참석(5월) ▲제7회 KOWIN 서울 행사 참석(7월) 등이다.
이날 모임은 회원명부 배부, 2006 KOWIN 서울대회 보고 및 워싱톤지부 활동보고, 전신애 차관보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KOWIN은 2001년 본국의 여성가족부가 110여개국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성들의 연대 구축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탄생한 단체로 현재 워싱턴 지부의 회원은 25명이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